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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행식 기자

문경시,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 약정 체결

  • 입력 2020.07.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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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활용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공동체 이익 실현

 

[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2020년도 제2차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문경시 소재 마을기업인 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이사장 서진효)과 ‘2020 마을기업 육성 지원사업 3차년도(고도화)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특히 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은 2018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래 2019년 1차년도 성과를 토대로 재지정, 올해 고도화 단계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모선정은 1~2차년도 성과(경제적 성과, 지역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를 토대로 3차년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경상북도 1차 심사위원회 심사 후 최종 행정안전부 심사위원회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은 문경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 유통을 통해 관내 농가 및 영세 소규모 가공업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원약정을 통해 고도화 사업비 총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지역의 마을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 및 지역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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