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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강화소방서, 여름철 행락객 대비 등산로·자전거길 구급함 점검

  • 입력 2020.07.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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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 김의택 기자 =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9일 마니산 인근 등 등산로 구급함 2개소와 동막 해수욕장 인근 등에 설치된 자전거길 구급함 9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강화소방서는 관내 등산로 및 자전거 길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등산로와 자전거길 주요지점에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이나 폭염 관련 증상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119구급함을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119구급함에는 멸균거즈와 붕대, 생리식용수, 상처치료 연고 등의 의약품이 비치돼 있어 가벼운 부상 발생 시 시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으며 급속 냉각팩, 식염 포도당 등을 이용하여 폭염으로 인한 열경련이나 탈진에 대응할 수 있다.

이에 119구급함의 적정상태 유지를 위하여 구급함 내 비치된 의약품의 유효기간 및 소독기간을 확인하고 소모품 사용여부를 확인해 의약품을 교체·보충하는 등의 점검을 실시하여 강화도 전 지역 등산로 및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도록 하고 있다.

안옥배 구조구급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강화군 등산로 및 자전거길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구급함에 관심을 갖고 안심하고 적절하게 사용해 강화에서 안전한 여름 휴가를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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