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해체, 안타까운 이유
[내외일보] 6인조 보이그룹 스펙트럼이 데뷔 2년 만에 해체 소식을 알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10일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스펙트럼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스펙트럼 멤버 6명은 모두 10일 자로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어 “스펙트럼 멤버들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 스펙트럼 멤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스펙트럼을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펙트럼은 2018년 첫 번째 싱글 음반 ‘비 본’(Be Born)으로 데뷔한 이후 ‘디어 마이(Dear my)’,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