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무더운 여름 물놀이가 제격이다.
지난 11일에 청주 용담동 우미린에듀파크 2단지 입주자 대표회의가 주관한 물총놀이 행사가 열려 화제다.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주자 대표회의(임창빈, 김남식 감사)에서 “야호! 아빠, 엄마랑 물놀이 한번 할까?”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어야만 아들, 딸들과 함께 가족들이 모두 모여 더운 여름철 지치기 쉬운 계절에 야외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혹시 모를 코로나 19 생활방역을 지키면서 비대면 수업으로 활동량이 많은 아들,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선사한 행사였다.
조경이 잘된 아파트 주변을 활용해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아이들의 얼굴에서 친구랑,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환한 웃음과 더불어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슬기롭게 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에 충분한 행사였다.
금천중학교 홍성호 학생은 “이런 물총놀이를 할 수 있는 아파트가 있어 너무 좋아요”라면서 연신 미소와 얼굴에서 흐르는 물과 함께 웃음이 넘치는 공동체가 청주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