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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시 여름철 조림지 풀베기 실시

  • 입력 2020.07.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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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조림 후 5년 이내 인공조림지에 대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풀베기를 추진한다.

시는 먼저 풀베기 작업이 필요한 인공조림지 중 2082ha 336필지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고, 현재 1차 풀베기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풀베기 작업은 통상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며, 1차 풀베기(5~7월)와 2차 풀베기(8~9월) 작업으로 나뉜다.

풀베기는 산에 묘목을 식재한 뒤부터 5년 이내 조림목의 성장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잡풀을 제거해 묘목을 건강하고 우량한 나무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숲가꾸기 사업 중 하나다.
 
시는 작업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응급처치 용품을 현장에 구비했으며, 폭염 등 기후 악조건일 때에는 작업을 일시 중지해 안전한 작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더위와 해충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예초기를 들고 높은 산 풀 속을 헤쳐 가며 풀베기 작업에 매진하는 작업자의 노고가 없다면 우리는 건강한 산림을 볼 수 없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의 튼튼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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