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는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출향인사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24만 4,734명이 서명에 참여 했다.
이는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전체인구의 79%에 이르는 수치로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 및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지역거점 연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는 지역 주민의 요구가 담겨 있다.
24만여 명의 3개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7월 14일(10:00) 고윤환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서명부가 포함된 탄원서를 제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