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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영 기자

서산시, 경로당 무더위 쉼터 오는 20일부터 운영

  • 입력 2020.07.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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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중단됐던 경로당 운영을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재개는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서 경로당 활용이 필요하다는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 기능에 한해 운영된다.

단,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경로당 관련 프로그램 미 운영, 경로당 내 식사금지, 예방 수칙 등 준수할 것을 조건으로 운영된다.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비해 관내 386개 경로당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전 비치했다.

이어 각 읍면동별 방역관리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재개 전 경로당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재개 후 경로당 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 별 노인회장 등을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해 이용자 발열체크, 건강관리 대장기록,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코로나19 예방 책임자 역할을 확실히 실행토록 했다.

성기찬 경로장애인과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은 만큼 무더위 쉼터 이용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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