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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김주년 기자

안동시,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입력 2020.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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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김주년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 8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대상 사업은 생활방역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38개 사업이다.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단, 타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이거나, 공무원 가족, 아동·청소년의 여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자, 신청 구비서류 미제출자, 지병 등 건강쇠약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 이내다. 근로조건은 주 20~40시간이 원칙이며 근로자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며, 실 근무일에 한해 부대수당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 840-62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등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계를 안정하는 마중물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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