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구청으로부터 새로이 위탁받은 정릉천 복개주차장을 2020년 7월 20일부터 24시간 직영운영을 개시한다.

정릉천동로 83(제기동 271-48)에 위치한 정릉천 복개주차장은 총면적 8,320㎡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써 일반차량의 시간주차 및 월정기주차와 관내

일반주차장에 주차하지 못하는 화물차 및 버스 등 대형차량의 월정기주차 제공을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일반차량의 시간주차는 10분당 500원이며 월정기주차로 전일주차(24시간)는 170,000원, 주간주차(09:00~19:00)는 120,000원, 야간주차(19:00~익일09:00)는 50,000원이고,

대형차량은 월정기주차만 가능하며 전일 340,000원, 주간 240,000원, 야간 10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현재 주차장 내 무인주차관제기 및 사전정산기를 설치하여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하였고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을 통해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며, 향후 주차장 통합관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24시간 무인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정릉천 복개주차장 공단 직영운영으로 일반차량뿐만 아니라 대형차량의 주차 공간 제공으로 그 동안 주차가 어려웠던 대형차량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주차장으로써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