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제시(시장 박준배)와 K-Water(사장 박재현)는 지난 17일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사업 시작을 알렸다.
김제시는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물관리 전문공공기관인 K-Water와 2020년 1월에 위(수)탁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5년간 총 363억원을 투입해 사업구역 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와 K-Water는 노후상수관로 정비 및 유지관리시스템과 블록 구축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여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이 사업으로 사업구역 유수율이 85%이상으로 향상되면 연간 150만톤, 16억원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