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강서구, 오는 23일 협치의제 온라인 주민 투표

  • 입력 2020.07.20 16:36
  • 댓글 0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협치의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협치의제를 발굴해왔으며 온라인 공론장 ‘생방송 협치테이블’ 등 주민들이 참여한 공론의 자리를 거쳐 최종 10개의 협치의제를 발굴했다.

열린공론장을 통해 발굴된 10개의 의제는 ▲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 경제 활짝 장터 ▲강서구 아이들의 안전지대(스마트횡단보도 설치 및 교통안전 인식개선 활동) ▲생활 속 건강 실천, 길에서 길을 찾다 ▲유니버설 디자인 접목 통합 어린이공원 조성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이다.

구는 선정된 의제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아울러 16일부터 강서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2021년 실행 협치의제 주민 발표영상을 사전에 공유해 투표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판단도 유도한다.

이번 협치의제 온라인 투표는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협치의제를 1인당 최대 3개씩 투표하면 된다.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선정된 협치의제는 2021년에 본격적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을 통한 협치의제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과정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청 협치분권과(☎02-2600-6705)로 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