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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김주년 기자

의성군, 철저한 방역으로 경로당 운영 '이상 무'

  • 입력 2020.07.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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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김주년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경로당 534개소(등록485, 미등록32, 미지원17)의 운영을 재개, 순조로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유행대비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을 준수해 △비상연락망 구축 △경로당 방역 △내·외부 소독 및 청소 △방역물품(비접촉체온계,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비치 △감염관리책임자·관리자 지정 및 교육 실시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경로당을 개방했다.

또한, 운영재개 후에는 모든 경로당에 공무원과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투입, △경로당 이용재개 이행사항 점검 △감염병 예방 및 경로당 이용수칙 교육 △비접촉체온계 사용법, 방문대장 및 소독·환기대장 작성법 안내 등을 실시했으며, 이용수칙을 잘 지켜 운영재개 후 2주가 지난 현재까지 경로당 운영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군은 향후에도 △생활방역단을 통한 정기적 방역 실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및 감염관리자(마을담당공무원)를 통한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 운영재개 후 2주간이 가장 큰 고비인데, 어르신들이 이용수칙 및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늘 경계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무더위 쉼터로서의 경로당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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