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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신구 기자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연예인 홍보 대사 위촉

  • 입력 2020.07.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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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이신구 기자 =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고기상점’에서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사)사랑나눔 행복한동행,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 경기도 협회, (주)알파올투게더, (주)우리나눔, (주)루체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춘식(포천·가평)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인구, 황규영 농협조합장과 박봉식 농협경제지주부장, 그리고 윤향순, 박원경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농협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주)알파올투게더는 농협안심 한우한돈 원육을 사용하는 고기자판기를 개발해 새로운 판매유통망을 개척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유통망을 축소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기자판기는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식당을 운영하려는 자영업자들에게 인테리어를 최소화하고 간판만 변경해 질 좋은 국산 농협안심 한우한돈원육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줬다.

특히 손님들이 고기자판기에서 고기를 직접 꺼내 셀프바를 이용해 구워 먹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식당종업원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고기자판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부족과 홍보부족으로 유통망 전개에 어려움을 겪자 사회적 약자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 자원봉사들과 비영리법인 사랑나눔 행복한동행과, (주)우리나눔에서 고기상점이라는 정육식당을 지난 7월 8일 오픈하여 착한소비를 시작했다.

이런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주)루체엔터테인먼트와 소속되어있는 연예인 조정민과 조혜련 연예인 등이 홍보대사 및 봉사단으로 나서며 우리농산물과 축산물 판매에 발 벗고 나섰다.

고기자판기를 경기도 포천에서 운영하고자 하는 권오윤 사장은 “한우한돈 유통망을 최소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개업 이유를 밝혔다.

(주)우리나눔의 김수하 이사는 “저와 같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사회 공헌 할 수 있는 우리나눔 같은 법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알파올투게더 권오범 대표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사회적약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최종적으로 무인화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유통사업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혁신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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