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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하차

  • 입력 2020.08.04 23:25
  • 수정 2020.08.04 23:27
  • 댓글 0
가수 박상철 / 방송화면 캡쳐
가수 박상철 / 방송화면 캡쳐

 

[내외일보]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녹화 불참에 이어,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도 하차한다.

4일 KBS ‘트롯 전국체전’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박상철의 소속사와 협의해 프로그램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롯전국체전’을 향해 보내주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측도 복수의 매체를 통해 “오늘 녹화는 박상철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 박상철은 이 프로그램에 초대 손님으로 함께할 예정이었다.    

한편, 4일 한 매체는 “박상철이 상간녀 B씨와의 외도로 전 부인 A씨와 이혼했고, 지난 2016년 B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B씨와도 최근 이혼 소송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상철은 1992년 첫 번째 부인 A씨와 결혼했다. 이후 2007년 13세 연하의 B씨와 불륜 관계를 맺고 2010년 두 집 살림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혼외 자식도 낳았다.

박상철은 결국 2014년 전 부인 A씨와 이혼했다. 2년 뒤 B씨와 혼인신고를 했고, C양을 호적에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혼인신고 4개월 만에 이혼 소장을 접수, 취하와 소송을 반복했다. 매체는 “폭행·폭언·협박 등으로 형사고소도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박상철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과거 불륜설은 내 잘못이 맞다. 하지만 개인 사생활 문제”라며 소송에 대해선 “법의 판단대로 B씨에게 잘못한 게 없다. 그 사람이 아닌 남은 내 가족,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또한 박상철은 B씨 폭행설에 대해서도 “난 폭행한 적이 없다. 법원에서도 이를 모두 무죄로 결론지었다. B씨의 주장은 거짓이다.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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