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신동화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돌며 경기지역화폐 사용 시연을 하는‘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시즌 2’가 지난 5일 구리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사평론가 이동형과 개그맨 강성범, 아나운서 박지희가 함께한 이번 구리시 편 유튜브 실시간 방송은 구리시에서 사용하는 경기지역화폐인‘구리사랑카드’소비 시연을 위해 이날 구리역 인근에서 수천명의 시청자들이 함께했다.
‘구리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에서 발행하고 지역내에서 사용하는 대안화폐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SSM 등 직영 프랜차이즈 및 유흥 사행업소는 사용이 제한되며 연 매출 10억 이하인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날 구리사랑카드로 캔들 구매, 식당에서 식사비 등을 결제, 진행한 이들은 오늘 하루 “구리사랑카드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소비자에게는 인센티브를, 가맹점주에게는 카드수수료 절감 혜택을 주는 고마운 구리사랑카드 사용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전했다.
수천여 명의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의 댓글 반응도 뜨거웠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구리사랑카드 사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