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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문화거리 조성 청사진 나왔다

  • 입력 2020.08.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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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문화거리와 그린, 비즈니스, 역사, 여가 등 5개 테마존 연결

12일(수)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곡지구 문화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12일(수)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곡지구 문화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내외일보] 김의택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2일(수)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지구 문화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마곡지구 문화거리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첨단산업 도시인 마곡지구의 특성을 살린 마곡문화거리와 그린, 비즈니스, 역사, 여가 등 총 5개의 문화존을 연결해 마곡지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다.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1㎞ 구간은 마곡문화거리로 문화공원과 VR체험존, 프리마켓존이 조성되고, 마곡중앙광장과 서울식물원을 거점으로 누구나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그린·문화존이 조성된다.

발산역에서 양천향교역 방향은 마곡지구에 입주한 기업의 회사원들이 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비즈니스·문화존을 조성한다.

또 강서구의 대표 문화시설인 겸재정선미술관과 허준박물관을 연결해 조성되는 역사·문화존에서는 AR을 통한 거리 미술관과 박물관을 만나볼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마곡지구 활성화 사업은 단기간 내에 이뤄질 수 없는 만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은 마곡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마곡문화거리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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