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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MC확정, 기대감↑

  • 입력 2020.08.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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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SNS
김희철/SNS

 

[내외일보] KBS2 TV '전교톱10'이 김희철과 이적을 더블 MC로 확정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 노련한 센스와 재치를 뽐내왔지만,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품격 음악 감성의 이적과 폭발적 예능 텐션을 가진 김희철의 케미는 어떨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0월 방송 예정인 '전교톱10'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을 십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예능만렙'으로 불리는 김희철이 2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살아있는 주크박스'로 불릴 만큼 시대를 불문하고 모든 음악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김희철은 특히 90년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유하고 있어 탑골 가요를 듣고 자랐던 기성세대의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돌 15년 경력을 토대로 트렌디한 요즘 세대들의 취향까지 저격해 뉴트로 감성의 진행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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