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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영등포구의회, 안양천 수해복구 자원 봉사 참석

  • 입력 2020.08.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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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 김미라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은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영등포구 오목교 하부 안양천 둔치에서 진행한 ‘구민과 함께 하는 안양천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및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김영주 국회의원, 김민석 국회의원 및 채현일 구청장, 양민규 시의원, 최웅식 시의원 그리고 영등포구 유관단체 회원 및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해 안양천 둔치가 침수됨에 따라 오목교에서 신정교 사이 안양천 둔치에 조성된 족구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의 쓰레기를 치우고 물청소해 시설물에 묻은 모래나 개흙을 제거하는 행사였다.

의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구민들과 함께 체육시설을 청소했으며, 안양천 둔치의 침수로 인한 체육시설 파손 여부 확인과 이에 대한 보수 대책, 그리고 시설물 운영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고기판 의장은 “이른 아침 바쁘신 와중에도 안양천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하다.”라고 하며, “구민들이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쳐나갈 수 있다.

오늘 안양천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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