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원종 기자=영광청년회의소(회장 조영민)는 지난 18일 영광군 법성면에 위치한 전남 안전체험 학습장에 '입체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관계자들과 제막식을 가졌다.
입체횡단보도는 착시효과를 통한 횡단보도의 입체효과를 통해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최근 횡단보도 구간의 잦은 사고와 지난 3월 시행된 민식이법에 착안하여 관내에 사고를 감소 시킬 방안으로 어린이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교육을 위해 영광청년회의소에서 설치한 것이다.
영광청년회의소는 입체횡단보도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도로'에는 설치가 불가능하므로, 먼저 관내 '이면도로'에 횡단보도의 안전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치해 갈 예정이다.
영광청년회의소 조영민 회장은 “먼저 설치 과정에서 협조해주신 영광군청, 전남 안전체험 학습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입체횡단보도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긴장감을 줌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입체횡단보도가 관내 ‘이면도로’에 더 설치가 되어 사고 예방과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