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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신규확진 300명대 급증, 전국서 발생.. 8일간 2천명 육박

  • 입력 2020.08.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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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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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2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24명 추가 발생하면서 3월 8일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섰다. 국내 발생은 315명으로 7일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했으며, 8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도 2천명에 육박한다.

특히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본격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324명 늘어난 1만6670명이다.

감염경로는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315명, 해외 유입이 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상황은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과 경북 각각 6명, 광주와 전북 각각 5명, 경남과 대구 각각 4명, 세종과 충북 각각 3명, 울산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에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7명,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가 15명 발생했으며, 경기에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20명,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충남에서 3명, 강원에서 1명이 발생했으며,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는 대전 2명, 경남 4명, 경북 4명, 충남 1명, 울산 1명씩 나타났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 누적 309명이 됐으며,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7명 늘어 누적 1만4천1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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