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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반박 '거짓말 논란'

  • 입력 2020.09.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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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내외일보] 판도라TV 측이 '집사부일체'의 박인철 대표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며 '거짓말 논란'에 불을 지폈다.

10일 판도라TV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9월 6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박인철 대표는 본인이 판도라TV를 공동 창업, 15초 동영상 광고 아이디어를 최초로 냈으며 구글로부터 1600억에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발언하였으나 이는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먼저 판도라TV는 "이 거짓 발언이 주주와 재직 직원의 업무, 명예, 신용 등에 중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해당 내용을 바로 잡고자 한다"면서 바박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판도라TV는 1999년 김경익 대표가 설립했고 동영상 서비스는 2004년 10월에 시작했다. 또한 2006년 5월 광고사업본부를 만들 때 박인철 상무로 입사하여 1년 8개월 정도 근무했던 직원으로 공동창업자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박인철이 설명했던 동영상 광고는 2005년 10월경 박인철 입사 전에 iCF라는 제품으로 이미 출시했던 상품이며 구글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1600억 인수 금액은 터무니없는 거짓 내용이라 강조했다.

따라서 판도라 TV는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SBS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필요할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박인철 대표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파워풀엑스의 박인철 대표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 대표는 과거 동영상 플랫폼인 판도라TV를 공동 창업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당시 구글에서 1600억에 판도라 TV를 매입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그때 팔고 투자를 받았으면 판도라 TV가 유튜브보다 더 큰 기업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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