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씨네타운’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장예원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을 통해 "이제야 실감이 난다. 분명 들어올 때 씩씩하게 들어오겠다고 했고 선배님들도 울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울게 됐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첫 방송이 두고두고 기억날 것"이라면서 "'씨네타운' 첫 방송이 더 기억에 난다. 덕분에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아나운서로서 ‘씨네타운’은 꿈이었다. 행복한 마무리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오는 14일자로 SBS를 퇴사한다. 이에 따라 출연 중이던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SBS 'TV동물농장' 등에서 하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