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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강서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

  • 입력 2020.09.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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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 결의안’ 채택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강서구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본회의장에 집행부 국장 이상 간부들만 참석하도록 하는 등 공무원 출석을 최소화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이의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에서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김현희 의원은 “의원 조례 입안 시 소관부서 결정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의회와 집행부 간 협조”에 대해 강조했다.

송순효 의원은 “발산역 먹자골목 보행환경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의사일정에 의하면,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근로 청소년 권리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인성 질병자 물품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인복지 기본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보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의원 연구단체 등록 승인의 건 등을 심사한다.
한편, 의원들은 황동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강서구민의 염원이자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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