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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규만 기자

영등포, 예술체험 행사

  • 입력 2011.11.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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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클래식 공연과 전시 관람, 가족과 함께 하는 예술체험 행사를 한 자리에 마련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음악과 미술이 함께 하는 예술체험 '음악은 보고, 그림은 듣고'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작은 화폭 위에 소리의 예술을 담아낸 김혜정 화가의 '음악이 들리는 그림' 전시회가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한지에 금분과 은분, 수정가루 등 예술의 향기를 입혀, 비파·장고 등 동양 악기와   피아노·바이올린 등 서양악기들이 합주 하는 소리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5일 오후 2시 아트홀 공연장에서는 '위드 앙상블의 보는 음악' 콘서트가 펼쳐진다.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 생상스의‘백조’, 브람스의‘헝가리안 무곡’, 모차르트의 ‘작은별’, 이흥렬의‘섬집아기’ 등이 김혜정 화가의 그림을 배경으로 연주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음악과 그림의 연결고리에 대한 음악평론가 탁계석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 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 아트홀 2층 전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술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복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가족간 소통의 매개가 되는 우체통을 만들며 가정의 화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구 관계자는 내다봤다.

작품 전시 관람은 무료 입장이며, 콘서트와 체험행사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옥션 티켓에서 예매 할 수 있다.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염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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