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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군, 전 군민에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

  • 입력 2020.09.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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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철원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의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9월15일 기준으로 철원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4만4,789명이 대상이며, 관내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주민의 고통과 지역경제 침체가 심해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며, 지역경제 침제 극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의 빠른 소비를 당부했다.

재난기본소득 신청 및 수령은 9월 22 ~ 9월 25일은 리별 지정장소(마을회관 등)에서 평일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며, 9월 28일부터 10월 30일 까지는 주소지 읍·사무소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해 철원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미리 작성해 지급장소에 제출시 바로 수령할 수 있다”며 “되도록 신청서를 미리 다운받아 작성해 가져올 것과 지급장소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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