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진해경찰서(서장 김병수)는 관내 범죄 취약장소에 지난 16일 ‘안심LED간판’을 설치하고 작동에 들어갔다.
진해구청과 협업으로 설치한 ’안심LED간판’은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촬영 예방을 위한 것으로, 우선 관내 우범지역인 진해루 등 6개소에 있는 공중화장실 외벽에 설치했으며, 취약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작동한다.
우호근 진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안심LED간판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억제 할 수 있으며 늦은 시간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길 바란다”며 “여성이 안전한 진해 만들기 제로프로젝트 일환으로 범죄 취약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