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 김미라 기자 = 영등포구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맞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비대면 공동구매’ 행사를 연다.
이번 추석맞이 비대면 공동구매에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대표 전통시장 5곳(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청과시장, 영신상가, 우리시장, 대림중앙시장)이 참여하게 됐다.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품목 중 각 시장의 특색 있는 대표 상품을 선정해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공동구매 진행 물품은 △사과·배·멜론 등 과일(청과시장) △참기름·들기름 세트(영등포전통시장) △홍삼정과(영신상가) △수제한과(우리시장) △정육(대림중앙시장) 등이다.
품목 및 주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동구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각 전통시장 상인회 계좌로 선입금 후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구매한 물품은 롯데마트에서 전통시장 상생협력자금을 지원해 25일~29일까지 전국에 무료로 배송된다.
일자리경제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직접 수령하는 사람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