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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청량리청과물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나선 동대문구

  • 입력 2020.09.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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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구청 광장서 피해 상가 과일 직원 및 구민에게 판매…총 593만 원 상당 -

▲24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화재로 피해 입은 청량리청과물시장 상가의 과일이 판매됐다.
▲24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화재로 피해 입은 청량리청과물시장 상가의 과일이 판매됐다. 포도를 구입하고 있는 유덕열 구청장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4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청량리청과물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가를 돕기 위해 불에 타고 남은 과일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21일 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청량리청과물시장 피해 상가의 과일(배 30상자 및 820개, 포도 45상자, 총 판매액 593만 원)을 구청 직원 및 구민들에게 판매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큰 시장 상인들을 경제적으로 돕고 마음을 위로하고자 타고 남은 과일을 구에서 나서 판매하게 됐다”며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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