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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철벽방어 체계 구축

  • 입력 2020.09.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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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 및 선별진료소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속적 운영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보건소 비상방역 상황실 및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에 지역 거주자들의 노출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어 추석 연휴에도 물샐틈없는 비상방역 체계 구축을 위해 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비상방역 상황실과 선별진료소는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고, 적십자병원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한다.

거창군은 이번 비상방역 상황실과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대응조치,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비상 진료체계 수시 점검, 추석 응급상황을 대비한 민원 안내 등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을 맞아 비대면 추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추석만큼은 가족, 친지의 안녕을 위해 방문·이동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항상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940-8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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