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이고 구룡사 주지인 각성스님께서 2020년 9월 28일 오전 4시 30분에 세연을 다하시어 주석처인 서울 양재동 통도사 서울 포교당 구룡사에서 입적하였다.
각성스님은 1992년 3월 통도사에서 정우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여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였고, 일산 여래사, 서울 구룡사 총무를 거쳐 2010년부터 구룡사 주지 소임과 한국불교 전통의례 전승원 원장, 동부구치소 불교교정협의회 회장, 사회복지법인 자비원 이사로 활동하였고, 제17대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발히 의정활동을 하셨다.
각성스님의 장례는 “제17대 중앙종회의원 각성스님 중앙종회장”으로 엄수되며, 분향소는 구룡사에 마련했다. 영결식은 10월 2일(금) 오전 6시 30분 구룡사에서, 다비식은 10월 2일 오후 2시 양산 통도사 연화대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