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이광수 기자=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양원)는 지난 23일 관내 어린이 시설에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2번째 집콕이벤트 ‘우리는 가족 요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가족 요리사!’는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카카오톡으로 신청한 선착순 100명에게 ‘키티 설기 만들기 키트’를 마동근린체육공원 주차장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앞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으로 제공했다.

올해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쌀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의 식생활 개선과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또한, 추가 이벤트로 오는 10월 7일까지 가족이 함께 키티 설기를 만드는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양원 센터장은 “아이들이 식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참여함으로써 오감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어린이들의 균형잡힌 성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