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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조규대 의원, 음주운전 공개사과와 정치적 책임” 촉구

  • 입력 2020.09.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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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시의회와 더민주에 강력징계와 재발방지 방안도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참여연대가 지난 24일, “조규대 의원은 음주운전 공개사과와 정치적 책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익산시의회와 더민주는 강력 징계와 재발방지 방안을 제시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시의장을 두 번이나 했던 조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시민들은 시의원 반복적 도덕적 일탈 발생 때마다 강력 징계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며 ”시의회와 더민주는 시의원 개인 일탈로 사안을 덮으며, 공개사과, 징계, 재발방지 등 공식노력이 없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조 의원은 시민이 납득할 공개사과와 정치적 책임 입장을 밝히라. 의원 도덕적 일탈이 반복될 때마다 부끄러움은 시민 몫이었다”며 “의원들은 사과는 했지만, 정치적 책임을 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만큼은 시민에 공개사과하고,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는 윤리특별위를 열어 조규대 의원 도덕적 일탈에 징계를 내리라. 의원이 지난 1월 개정한 '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를 위반하면 윤리심사 대상이다”며 “의원들의 반복되는 일탈을 막도록 시민요구에 맞는 합당한 징계와 재발방지책을 제시하라. 여론 눈치를 살피기보다 윤리특별위를 열어 적극 조사와 징계조치를 내리라”고 주장했다.

특히 “더민주는 조 의원 일탈에 징계와 재발방지 방안을 제시하라. 정당은 공천을 통해 당선된 의원 일탈에 자유로울 수 없다. 조사를 통해 합당한 징계를 내리는 것이 공당 책임 있는 자세다. 정당은 소속 의원 일탈에 침묵하지 말고, 자기반성과 재발방지 방안을 내 놓아야 한다. 지역위원장이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간 시의회와 더민주는 의원 일탈을 개인문제로 인식하며 조처를 주저해 계속 발생하는 것이다”며 “이번 조규대 의원 도덕적 일탈에 합당한 징계와 공개사과,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하며 시민이 납득할 책임 있는 모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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