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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신정7동, 사랑의 기부금 전달

  • 입력 2020.09.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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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의택 기자 = 지난 24일(목),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7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부금 100만원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숲속학교에 전달하여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훈훈함을 더했다.

신정7동 주민센터는 2019년 9월 19일 서울시 자치회관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명달리 숲속학교와 자매결연한 이래로 양평군 주민들과 소통하고,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명달리 숲속학교에서도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신정7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100만원은 명달리 숲속학교 인근 도로의 풀을 베는 등 미처 손질하지 못하던 주변 경관 보수·개선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명달리에서는 현수막을 걸어 신정7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정7동주민자치회(위원장 이재순)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하루 빨리 마을이 예전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정7동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신정7동 주민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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