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 김미라 기자 = 영등포구가 구 인지도를 높이고 구정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SNS 구정홍보단’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NS 구정홍보단은 최신 구정 소식을 비롯해 문화·관광·생활정보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며 영등포구의 생생한 모습과 지역 소식을 알리게 된다.
평소 영등포구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진·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에 적극적이며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SNS 구정홍보단에게 위촉장 및 홍보단원증 등을 제공함은 물론 활동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활동 실적 우수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발된 SNS 구정홍보단은 오는 11월 중 열릴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년 11월까지 영등포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활발한 구정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원 방법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새달 16일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미디어과(☎2670-7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시로 구정 소식을 알리며 ‘SNS 소통행정 으뜸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SNS구정홍보단이 영등포를 대표하는 시민기자로서 구민들의 눈과 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