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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창원 주남저수지, 겨울 철새 '기러기' 월동하러 10일 빨리 찾아왔다

  • 입력 2020.10.05 17:02
  • 수정 2020.10.05 17:09
  • 댓글 0
창원 주남저수지를 월동하러 찾아온 겨울 철새 기러기.
창원 주남저수지에 월동하러 찾아온 겨울 철새 기러기.

[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지난 2일 겨울 철새인 기러기가 관찰됐다.

이날 관찰된 기러기는 큰기러기 30여 마리, 쇠기러기 20여 마리로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빨리 찾아왔다. 큰기러기와 쇠기러기는 해마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8,000여 마리 이상이 주남저수지를 찾아와 겨울을 보내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다.

주남저수지는 작년 재두루미 500여 마리, 가창오리 15,000여 마리를 비롯해 50여 종 약 20,000~30,000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월동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이며, 우수한 생태 경관을 가진 생태관광지다.

문용주 시 주남저수지과장은 올해 기러기들이 작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만큼 올해에도 철새의 안전한 보금자리 확보와 철새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다음 주부터는 다양한 겨울 철새가 속속 날아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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