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생명사랑마을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실태 정기점검
거창군, 생명사랑마을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실태 정기점검
  • 윤은효 기자
  • 승인 2020.10.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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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수단 차단! 생명안전망 구축으로 극단적 선택 막는다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해 생명사랑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8개 마을(양평, 아주, 오산, 당산 등) 3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실태 및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도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농약안전보관함, 잠금열쇠 사용여부, 유용성, 불편정도 등을 평가하고, 간이우울선별검사를 활용해 마을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약을 집안에 방치하지 않고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어 사용함으로써 음독자살 수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충동적인 음독사고 및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살은 예방이 최선책으로, 이번 점검은 충동적인 음독자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여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이외에도 다수의 마을주민을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로 위촉하여 내 이웃의 자살신호 및 우울증상을 사전에 파악해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940-83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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