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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영 기자

서산 출신 현동자 안견선생 추모제 열어, 업적 기린다

  • 입력 2020.10.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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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유산, 몽유도원도 찾기’ 안견모색2020전도 열어

 

[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서산 현동자 안견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한 ‘안견선생 추모제’가 지난 16일 안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추모제는 안견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이 초헌관, 송낙인 안견기념사업회 전 부회장이 아헌관, 차상권 안견기념사업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체온 점검 등 방역지침 준수아래 50명 이내의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현동자 안견선생은 충남 서산시 지곡출신으로 조선 초 대표 화가이며, 세종대왕 3남인 안평대군의 꿈 속 풍경을 그려낸 몽유도원도를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몽유도원도’는 15세기 동아시아를 대표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이며, 현재 일본 덴리대학 중앙도서관에 수장돼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안견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다양한 안견문화사업으로 업적을 되새기고 몽유도원도의 진정한 주인이 누군지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견기념사업회는 ‘한국 문화유산, 몽유도원도 되찾기’를 슬로건으로 안견모색2020전을 지곡면 게이트볼장에서 10월 2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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