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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희망나눔 벽화그리기 실시

  • 입력 2020.10.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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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공동체 운동 일환으로 용주면 봉기마을에 벽화 조성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20일 용주면 봉기마을에서 지회 회장단 및 용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유홍․황순화) 회원, 벽화봉사단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벽화그리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희망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용주면 새마을 지도자는 벽화봉사단의 지도 아래 마을 입구 150m 가량의 벽면을 아름다운 꽃 그림으로 단장했다.

박진식 지회장은 “서툴지만 새마을 지도자들이 애향심과 공동체의식을 갖고 직접 벽화를 그려 노후화 된 벽면에 생기를 불어 넣고, 마을 경관을 쾌적하게 만들어서 몹시 보람 있다”고 전하며 “마을에 깨끗한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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