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신은호 의장)는 10월 21일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서약한 의원들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사회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되어 장기기증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여러 의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되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홍보가 어려워지면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지난해 대비 27.3%나 감소되었고, 현재 4만 1천여명이 장기기증을 기다리고 있으며, 하루 평균 7.5명이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신은호 의장은“1명의 장기기증 실천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고귀하고 가치 있는 일은 없는 것 같다”라고 하면서, “오늘 우리 의원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참이 긍정적인 인식을 높혀 보다 많은 분들이 생명 나눔에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