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2일, 「성주군청년창업LAB」(성주읍 경산리)에서 ‘제3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구직활동이 쉽지 않은 구직자와 인력난을 겪는 기업을 위해 예산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행사로 기획됐으며, 지난 1,2차 행사에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9명이 바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관내 4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은 물론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상담을 병행했으며, 구직 등록자에게는 커피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과 같은 내실있는 소규모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지역민이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금년 3월부터 「성주군 로컬 JOB센터」(☎933-9313)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직자 동행면접, 출장 상담실 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명실상부 「일자리원스톱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