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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최선이 기자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 입력 2020.10.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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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최선이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역주민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기업인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가 위치한 어모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모면 현장민원실에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여러 종류의 농기계를 수리했고 코로나 19로 그동안 참석하지 못했던 김천의료원에서는 혈압·혈당 및 골다공증 검사를 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경로당이 폐쇄돼 운영하지 못했던 교통봉사대에서는 교통안전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서 경로당에 벽시계를 제공해 주시는 등 면민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었다.

또한 예쁜손글씨로 에코백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건축, 국세 및 지방세, 의료급여, 지적 등 행정관련 각종 상담을 비롯한 이·미용, 장수사진, 심폐소생술 교육, 핸드드립커피 등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민원실을 찾은 어모면민은 “우리 면을 찾아오셔서 치매조기 선별검사, 혈압·혈당·골다공증검사등 건강체크도 해주시고, 머리 컷트, 장수사진, 각종 체험으로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 주셔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어모면 현장민원실은 코로나 19가 1단계로 하향됐지만 마스크착용, 손소독, 열체크 등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생활민원 7개분야, 이동전문봉사 11개분야, 주민불편 순회봉사 3개분야, 생활편의교육 2개분야 총 4개반 23개분야에서 3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읍·면·동지역의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을 해소 해주고 있으며,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으로 화합 문화정착과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벼 수확, 과일 수확이 한창인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면을 찾아주신 어모면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다가오는 11월 5일 봉산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속에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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