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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고액기부자 '대박'

  • 입력 2020.10.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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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 SNS
김유정 / SNS

 

[내외일보] 배우 김유정이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최연소로 가입했다.  

27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배우 김유정이 그린노블클럽의 229번째 후원자가 됐다고 전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999년생 김유정의 가입이 최연소로 기록돼 그 의미가 더해졌다. 그린노블클럽은 5년간 누적 후원금이 1억원 이상인 일반인 후원자 뿐만 아니라 2017년 송일국, 2018년 최강창민, 2019년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 연예인 후원자들이 가입해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유정 / SNS
김유정 / SNS

데뷔 이후 본인 이름이 아닌 대리인을 통하는 등 줄곧 조용히 기부를 진행해온 김유정의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아동들에게 일부 지원했으며, 향후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역배우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한 김유정 배우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앞으로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은 최근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등이 소속된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편의점 샛별이’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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