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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최선이 기자

김천시, 2020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성료

  • 입력 2020.11.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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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동에서 3,362건의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내외일보=경북] 최선이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면·동 지역 주민에게 생활민원 해소 기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운영이 지난 5일 봉산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된 봉산면에서는 농작물 수확등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이 참여했고 봉사단체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여해 봉사에 임해 주셨으며, 행사종료 후 봉사단원들이 모두 모여 간담회를 가져 그동안의 소회와 함께 내년도 현장민원실 운영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2020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코로나 19로 인해 일부분 취소도 있었지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마면, 부항면, 대항면, 율곡동, 어모면, 봉산면 총 6회에 걸쳐 3,362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건축, 세무, 지적, 건축, 법률, 의료급여, 장애인상담, 지체장애인상담의 생활민원 상담과 혈압·혈당·골다공증 검사, 이동순회진료, 공기압물리치료, 이·미용, 장수사진, 가훈 써주기, 네일아트, 천연염색, 예쁜손글씨의 이동전문봉사, 농기계 무상수리, 전기·가스 안전점검의 주민불편순회봉사, 심폐소생술·어르신교통교육 생활편의교육을 실시해 총 4개반 27개 분야의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발마사지를 상체지압마사지로, 예쁜손글씨(켈리그라피)는 액자에서 에코백으로 변경 운영했으며, EM발효액 만들기를 신규로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2020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초 계획됐던 것보다 감소돼 더 많은 주민들에게 고른 혜택을 주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궂은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여러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렇게 참여와 배려, 인내를 몸소 실천해 보여주신 현장민원실 참여자 여러분은 진정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전파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천시에서는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서비스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과 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2008년부터 운영해 김천시와 공공기관, 그리고 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김천시청(기획예산실, 열린민원과, 복지기획과, 일자리경제과, 건축디자인과, 농촌지도과, 건강증진과, 평생교육원), 김천의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지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부 등 공공기관등에서도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민원 8개 분야, 이동전문봉사활동 12개 분야, 주민불편순회봉사 4개 분야, 생활편의교육 2개 분야 등 총 4개반 27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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