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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포토] 거창군, 국내최초 'Y자형' 출렁다리. 창포원 전국 각지에서 1만7천여명 찾아 대 성황

  • 입력 2020.11.08 20:32
  • 수정 2020.11.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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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8일 경남 거창군의 랜드마크 국내최초 'Y자형' 출렁다리와 창포원에 전국 각지에서 1만7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대 성황을 이뤘다.

특히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의 차량으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정체현상까지 빚었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구인모 거창군수는 'Y자형 출렁다리'와 창포원을 점검하고 거창군을찾아온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구 군수는 "Y자형 출렁다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명소로 탄생했다" 며 시간이 갈수록 교통체증. 주자장 등 많은 문제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하게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개통한 'Y자형 출렁다리'는 경남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의 해발 600m 세 봉우리를 Y자형으로 연결하는 교각 없는 다리다. 현수교 형식으로 세 봉우리에서 시작해 만나는 지점까지 길이가 각각 45m, 40m, 24m다. 총 길이는 109m로 국내 최초로 개통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가 완공되면, 군민들과 외부 관광객, 등산객들이 사계절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말 거창군은 붉게 물든 우두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기 위해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 입은 수 많은 등산객들로 입추의 여지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거창군 가조면은 사방이 박유산(713m)·의상봉(1,046m)·오도산(1,134m)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중앙부에는 가천을 중심으로 평야가 발달한 분지 형태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딸기와 오미자, 뽕나무밭이 많아 누에고치 생산량이 군내에서 가장 많다. 일부리와 석강리에는 농공단지가 입지해 있으며, 가조온천과 백두산천지온천을 중심으로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다.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면 중부를 동서로 관통하며, 국도 1084호선과 1099호선이 경유한다. 행정구역은 마상리·기리·대초리·동례리·장기리·사병리·석강리·수월리·일부리·도리 등 10개리가 있다.

(사진=구인모 거창군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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