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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원종 기자

영광군, 맥류·양파 등 월동작물 물관리 당부

  • 입력 2020.11.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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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박원종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0월~11월 기온이 24.1℃로 전년·평년대비 3℃ 낮고 강수량이 24.4mm로 전년대비 120mm, 평년대비 49mm 적게 내려 월동작물의 생육이 더딤에 따라 작물 관리에 신경 써주길 당부했다.

맥류는 파종 후 출아 촉진을 위해 고랑에 물대기를 하고,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질 경우 기준량(10a당 16~20kg)보다 20~30% 증량하여 파종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양파와 마늘은 비닐피복 후 아주심기를 하고, 이미 정식한 포장은 물주기 작업과 볏짚, 왕겨, 퇴비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수분을 보존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가뭄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곧 수확예정인 김장채소(배추, 무)는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 등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포기의 크기가 작아지므로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 등을 이용하여 알맞게 물주기를 하고 생육이 불량할 경우 물주기와 함께 요소 0.2%, 염화칼슘 0.3%액을 살포해 주어야 정상생육 할 수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물별 알맞은 물주기를 실시하여 가뭄피해를 받지 않고 정상생육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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