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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수도권,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입력 2020.1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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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회의를 통해 "하루 확진자 수가 지난 주말 이후 나흘 연속 2백 명대로 올라서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1.5단계 시행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종교활동과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정 총리는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이 다시 커지겠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닥쳐온다는 것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 중 66%만 접종을 마친 상태라며, 무료접종 대상자들은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강원도의 거리두기 단계도 함께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단 강원을 제외한 수도권만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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