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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직접 만든 김장김치로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 입력 2020.11.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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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삼정사랑나눔회 후원으로 김장김치 3,870kg 제작

동작구‧관악구 취약계층 387세대에 전달

직접 만든 김장김치로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직접 만든 김장김치로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11월 18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삼정KPMG의 사내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의 후원으로 동작구·관악구 취약계층 387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3,870kg을 담갔다.

이번 김장김치 제작 봉사활동은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준비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십자 봉사원들은 취약계층의 겨우내 소중한 밑반찬이 될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집집마다 온기 가득,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 날 담근 3,87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포장된 후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동작구‧관악구 취약계층 387세대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수혜자는 “코로나19로 물가가 많이 올라 올해는 김장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보내주셔서 겨우내 김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며, 김치 담그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추운 날씩에 너무 고생 많으셨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십자 봉사원은 “매년 해오는 김장 봉사활동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인지 특히 더 정성을 들여 김치를 만들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집집마다 온기 가득, 김치가 온다’라는 타이틀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각 세대마다 전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십자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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