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이현주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9시부터 답십리1동과 전농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주민 60여명과 함께 독거어르신, 저소득계층 650여 가구에게 전달 할 김치를 담그며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의장은 행사 인사말씀을 통해 “답십리1동 및 전농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회 등 여러 직능단체 회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정성이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가, 답십리1동과 전농2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우리가 하는 봉사를 시작으로 올겨울 동대문구에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보호해 주는 사회적 안정망이 이와 같은 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형성되었으면 한다. 구의회에서도 정책과 입법을 통해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