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사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정부에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종단에서는 11월 24일(화)부터 12월 7일(월)까지 2주간 사찰 법회 등 행사시 수용인원의 20% 이내 인원으로 2m이상 거리 유지 및 실내공간 개방, 행사 전·후 소독실시 등을 포함한 사찰 지침을 전국사찰에 시달하였다.
향후 종단은 정부 방역당국의 추가적인 지침이 있을 경우, 이를 확인하여 전국 사찰에 추가적인 지침을 시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