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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두석 기자

보령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

  • 입력 2020.12.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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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 이후 상담 주간 운영

[내외일보=충남]이두석 기자=보령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 등 탈선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보령경찰서와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합동단속은 수능 당일인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활동은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위반행위 ▲청소년 불법고용 및 출입(시간 외) 등 불법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의 제작 또는 배포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환각물질 등) 이나 청소년 유해물건(성기구 등)을 청소년에게 판매 또는 대여하는 행위 ▲기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의무 위반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수능 이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는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진로 불안감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개별 및 집단상담을 화상상담으로 전환하고, 도형 심리 검사 등 상담 체험키트를 활용해 진행한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청소년들이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자유롭게 놀 수 없는 환경이 지속돼 자칫 탈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과 상담을 병행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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